
(서울=국제뉴스) 유지현 기자 =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백신)이 청년재단과 함께 취약 청년을 위한 ‘문화·여행 체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청년다다름사업 서울제작소 문화·여행 체험지원 프로그램’은 여행을 통해 힐링 및 자기 발견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재단이 취약 청년(자립 준비 청년, 가족 돌봄 청년, 장기 미취업 청년 등)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목표에 다다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다다름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부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이날 여행을 통해 ▲오시리아 산책로 힐링 산책 ▲해운대 해변열차 탑승 체험 ▲동백섬 산책 ▲수영만 요트 탑승 등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보고, 전복 솥 밥 등 다양한 지역 음식도 맛볼 예정이다.
코레일관광개발과 청년재단은 지난 2023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문화·여행 체험지원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년다다름사업 담당자 대상 ‘종사자 워크숍’ ▲고립·은둔 청년 대상 ‘기차여행누림 프로그램’ 등 청년 대상의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우리 사회의 내일인 청년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회복의 시간을 만들어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라며, “코레일관광개발은 앞으로도 여행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며 모두의 일상에 힘이 되는 여정을 계속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