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성동구 옥수동 493-1 일대에 중랑천 ‘놀빛광장’을 조성하고 14일 개장한다.
성동구 옥수동 493-1 일대에 조성되는 중랑천 놀빛광장은 강변북로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이어지는 지점 주변으로 보행로와 한강 자전거도로 사이에 있는 미개발지였다. 중랑천이 한강으로 모여 합쳐지는 곳에서 수면에 반사되는 노을빛을 볼 수 있다.
시는 2027년까지 놀빛공원 3곳을 더 조성할 계획이다. 안양천·성내천 합류부에 내년, 홍제천 합류부에 내후년에 완공되면 총 4곳의 놀빛광장이 조성된다.
시는 중랑천 놀빛마당의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취약 계층 시민 대상 무료 야외 결혼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