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까지 강원도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원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일(15일) 이른 새벽(00~03시)부터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비가 시작되어 늦은 새벽(03~06시)에는 강원도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12~18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15일)은 5~20mm 등이다.
이와 함께, 내일(15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또, 오늘(14일)은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어, 오늘(14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9~12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0~11도, 강원동해안 16~18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5~28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3~25도, 강원동해안 26~28도가 되겠다.
아울러, 내일(15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3~15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2~13도, 강원동해안 15~18도,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2~24도,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0~21도, 강원동해안 23~25도가 되겠다.
이 밖에도,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북부산지는 오늘(14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