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주 경제부시장, 철도통합무선망 구축 정부추경 '178억 원' 확보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사진제공=대구시청)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인천·대전·광주·부산과 공동 대응해 2025년 정부추경 178억 원을 확보하고 신속한 재원확보로 본격 추진 가능해져 도시철도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앞장선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 2025년 정부 추경에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 국비 확보에 성공했으며, 이를 계기로 도시철도의 안전성 강화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2025년 정부 추경 예산에서 도시철도 LTE-R* 구축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번 정부 추경이 재난 대응 및 민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되는 점을 감안해, LTE-R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인 무선통신망을 제공함으로써 사고대응력과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그간, 도시철도 LTE-R 구축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4개 광역시와 공동 대응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설득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이번 추경 확보는 신규사업이나 인프라에 대한 국비 지원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라는 평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철도통합무선망(LTE-R)이 구축되면 실시간 영상·데이터전송, IoT 등 스마트 서비스 연동이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대구 도시철도는 이미 1호선 전 구간에 LTE-R을 도입하고, 국내 최초로 양방향 RAN-Sharing 기술을 상용화해 인접 노선과의 전파 간섭 문제를 해결하는 등 선도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이번 국비 확보로 노후 무선통신(VHF, TRS) 시스템을 첨단 LTE-R로 전면 교체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철도 무선통신 고도화 및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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