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국제뉴스) 이운길 기자 = 안양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안양시 내 13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각 동별 1곳씩 총 31개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대선은 궐위로 인한 선거로 투표 시간이 기존보다 2시간 연장됨에 따라, 시는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현수막, LED 게시대, BIS, SNS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안양시는 앞서 2022년 제20대 대선(80.4%), **2024년 총선(71.9%)**에서도 전국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시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선거상황실을 운영하고, 동안·만안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정성에 대한 시민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철저한 중립성과 투명한 선거 진행으로 신뢰받는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