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영산대학교(와이즈유) 미용예술학과는 최근 국내 대표 미용 기업인 준오헤어의 62번째 헤어쇼 '퓨처릭스(Futurix)'에 참가해, 산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장실무를 체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헤어쇼에서는 비달사순(Sassoon)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마크 헤이즈(Mark Hayes)의 올해 트렌드 발표, 4가지 테마의 시연 무대, 시상식 등이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미용예술학과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파악하고, 준오헤어를 비롯한 글로벌 뷰티 전문가와 교류했다.
탐방에 참가한 이정민 학생은 "미용업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눈앞에서 보면서, 미래 뷰티산업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꿈을 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미용예술학과장 김정원 교수는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현장의 생생한 트렌드를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더 큰 동기를 얻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