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김해시 상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부터 7월 말까지 EM(친환경미생물) 발효액을 만들어 관내 경작 중인 농민과 주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동면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보급하고, 개인 용기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1인당 20리터까지 받을 수 있다.
EM 발효액이란 효모균, 유산균, 누룩균 등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친환경 용액으로 유해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악취제거, 수질개선, 산화방지, 작물의 생육 촉진, 토양 환경 개선, 병충해 예방 등에 효과적이다.
김미숙 상동면장은 “EM발효액을 활용해 상동면의 대표 농산물인 산딸기를 비롯한 농산물의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친환경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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