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8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자리로, 복지관을 찾은 600여 명의 어르신에게는 현장에서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200명에게는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또한 용인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는 꽃마을의 후원으로 카네이션 화분이 전달되어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했으며 전달된 화분은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위로와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마운틴체리아카데미 학생들이 카네이션 300송이를 후원하고 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께 직접 달아드리고 존경의 인사말을 전하며, 따뜻한 세대 간 교류와 노인 공경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사용된 카네이션은 마운틴체리아카데미를 비롯해 한가족복지센터(300개), 숲속마을 지혜민학교(200개)에서 함께 후원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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