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였던 암호화폐 시장이 12일 오전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이날 오전 현재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시가총액 상위 알트코인인 이더리움과 리플은 전날 대비 3%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한국 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5% 오른 10만 3776달러를 기록 중이다.
반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3.06% 하락한 250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 4위인 리플 역시 3.37% 내린 2.36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하락세는 전날의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전반적인 하락장을 연출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