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재학생들이 지난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에 참여해 지역인재로서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 지역의 30여 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와 취업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의 채용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기관별 설명을 진행했으며,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등 실무적 정보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한동대에서는 경영경제학부, 공간환경시스템공학부, 법학부, 전산전자공학부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학생들이 참가해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동대가 최근 강조하고 있는 지역사회 연계 진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도 연계되어 학교 차원에서 의미 있는 진로 탐색 기회로 평가받았다.
전산전자공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는 공공기관의 실제 업무를 사례를 통해 접하면서 졸업 후 진로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되었다"며, "현직자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및 학생들의 진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외부 설명회와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동대는 향후에도 지역인재 육성과 공공부문 진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채용설명회 참여는 한동대 학생들이 지역인재로서 공공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를 확인하고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파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