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시민 건강 지표 수집

   포항시의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물. (사진 = 포항시)
포항시의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물. (사진 = 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 가구 중 19세 이상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2008년 첫 실시 이후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사전에 선정 안내서와 조사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참여를 요청한다. 교육을 이수한 빨간색 조끼와 조사원증을 착용한 조사원이 태블릿 PC를 활용해 1:1 면접 방식으로 방문 조사하며 1인당 소요 시간은 20~30분이다.

조사는 ▲흡연, 음주, 운동 등 건강행태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의료 이용 ▲사고·중독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74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수집된 개인정보는 오직 통계 용도로만 활용되며, 올해 11월 30일 일괄 파기된다.

한편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시민 건강 수준과 생활 습관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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