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지원 인턴기자) 이수경과 오정연이 '솔로라서'를 통해 특별한 데이트를 선보인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 19회에서는 이수경이 오정연과 폴댄스 배우기부터 타로점 보기, 맛집 투어를 함께하는 유쾌한 현장이 펼쳐진다.
이수경은 “하루종일 같이 시간을 보내보고 싶은 사람!”이라며 오정연을 언급했다. "처음 봤을 때부터 잘 맞을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 친해지고 싶어서 (‘솔로라서’ 녹화장에서 만난 후) SNS로 DM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MC 황정음은 “거의 고백 아니냐?”며 놀라워하고, 오정연 역시 “이렇게 적극적인 사람은 사기꾼 빼고는 처음~”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수경은 “전 장난으로도 고백 안 한다”고 정색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 이수경은 스쿠터를 타고 온 오정연의 포스에 ‘동공지진’을 일으켰지만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이수경은 오정연의 뒷자리에 앉아 살포시 백허그하며 출발했다.
두 사람은 오정연이 최근 취미로 시작했다는 폴댄스 교습소로 향했고 이수경은 “몸치인데 괜찮을까”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정연의 리드 하에 ‘커플 폴댄스’에 도전했다.
오정연은 이수경이 다칠까 봐 계속 옆에서 밀착 케어를 하고, 이에 이수경은 “심쿵했다”고 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황정음은 “우리 방송이 연애 프로그램이 됐다”며 웃었고 신동엽은 “여성 두 분이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니 유럽에서 하는 연애 프로그램 같다”고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폴댄스 수업 후, 두 사람은 타로점을 보러 갔다. 타로 마스터는 두 사람의 연애, 결혼운에 대해 “모두 자식운이 강하고, 올해부터 3년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정연은 “저희가 같이 사는 건 어떠냐?”며 “성수동에 한강이 보이는 집이 있는데”라고 묻자, 타로 마스터는 오정연이 뽑은 카드를 보더니, “지금은 안 맞는 곳”이라면서도 '신혼집'이라고 해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타로점 데이트를 마친 이수경은 절친한 ‘남사친’이 운영하는 이자카야로 오정연을 데려갔다.
이곳에서 이자카야 사장이자 이수경의 ‘남사친’은 오정연에게 “연하도 괜찮으시냐?”고 플러팅을 해 ‘갑분’ 소개팅 분위기를 형성했다.
또한, 오정연은 이수경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다가 “이혼 후 결혼까지 생각했던 직장인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돌발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두 사람의 ‘반전 케미’ 폭발하는 데이트 현장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SBS Plus,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19회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SBS Plus·E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