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장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교실에서 떠나는 북캉스' 운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명장도서관은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동래 관내 학교 6교 학생 33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장도서관 '학교로 가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에 맞는 독서교육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6명의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조혜란 작가의 '할머니 어디가요? 시리즈'(서명초)를 비롯해 김하연 작가의 '시간을 건너는 집'(부곡중), 백수연 작가의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금정고),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시리즈'(수안초), 김주온 작가의 '좋아하는 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다면'(부산전자공고), 홍민정 작가의 '모두 웃는 장례식'(부곡초)로 강의를 구성했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많은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학교도서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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