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16일부터 울산 문수야구장서 홈경기...키움과 3연전

NC 다이노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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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울산 문수야구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한다.

NC 구단은 8일 “울산 문수구장을 올 시즌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며 “이번 결정은 창원NC파크의 재개장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선수단의 안정적인 경기력 유지와 KBO리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구단은 팬들의 접근성과 관람 편의성, 선수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울산 문수야구장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진만 NC 대표는 "연휴 기간 KBO의 지원을 받아 여러 대체 구장을 신속히 검토했고, 울산시와의 협의를 통해 문수야구장을 최종적으로 선택했다. 특히 울산시가 문수야구장의 전체 유지, 관리, 보수를 책임져 주기로 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울산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NC는 16~18일에 진행하는 키움 히어로즈와 홈 연전부터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한다. 관람 정보를 포함한 세부 사항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29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 도중 구장 시설물(알루미늄 루버) 추락으로 관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NC파크에서 경기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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