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6기에서는 영철이 영자에게 예상치 못한 음주 습관을 고백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날 영철은 영자와 대화 중 전날 잠을 5시간밖에 못 잤다며 "술 한잔 마시고 자느라 늦었다"고 말했다. 이에 영자가 일주일 음주 횟수를 묻자 영철은 "솔직하게 말해도 되냐. 7번 먹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영자는 "무서운 사람이시네"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MC 데프콘은 "아 저런 얘기를 왜 해", 이이경은 "매일 마시는 거다", 송해나는 "좋지 않은데"라며 우려를 표했다.
영자가 간 수치가 괜찮냐고 묻자 영철은 건강검진 결과 '굉장히 건강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이 생활을 10년 넘게 한다"고 털어놨다.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자에 대해 "사람 눈을 잘 맞추고 웃음도 많고 되게 밝으신 분 같다. 외형적으로 보이는 밝음, 또 예쁘신 거 같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반면 영자는 "마실 줄 알지만 적당히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영철님은 절제 안 할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