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추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다음 달 13일까지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모습/제공=영도구청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 모습/제공=영도구청

관내 공동주택, 전통시장, 요양병원,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등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63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간전문가, 소관부서와 합동 점검하고, 특히 부산시설공단과 연계해 육안 점검이 어려운 집라인은 첨단장비인 드론을 투입해 점검을 진행했다.

안전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잡을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보강하고, 행정지도 등을 통해 위험 요소 해소 시까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자율 안전 점검표를 제작 배부하고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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