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도내 18개 전 시군이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40만여 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경남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0.88% 상승했다.
시군별로는 남해군이 1.92% 상승해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거제시는 1.71% 하락해 가장 낮은 변동률을 보였다.
공시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비롯해 관할 각 시군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가격 결정·공시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해당 시군청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 신청은 가격산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6월 26일 조정·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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