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울산병무청 제40대 한순영 청장이 7일, 청사 내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한순영 청장은 1992년 경남병무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사회복무연수센터 연수운영과장, 병무청 자원관리과장 및 운영지원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병무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한순영 청장은 취임식에서 "병역이 단지 의무로 끝나지 않고, 경험과 기회로 이어지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해, 병역의 가치가 존중받는 병무행정을 실현하자"고 강조했다.
또 "직원 간 상호 소통과 이해를 통해 서로의 가치를 높이는 활기찬 부산·울산병무청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