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팔박, 봉화경찰서 직무교육에 울려 퍼진 감동의 선율

▲ ‘나팔박과 함께하는 봉화경찰 직무교육’ 프로그램에 트롬본, 색소폰 연주와 노래를 하는 나팔박 <나팔박 제공>
▲ ‘나팔박과 함께하는 봉화경찰 직무교육’ 프로그램에 트롬본, 색소폰 연주와 노래를 하는 나팔박 <나팔박 제공>

(연예=국제뉴스) 이운길 기자 = 지난 29일 경북 봉화경찰서(서장 정대리)는 특별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에게 깊은 감동과 활력을 선사했다. 이날 경찰서는 중견 대중음악가 나팔박을 초청해 ‘나팔박과 함께하는 봉화경찰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2시간 동안 진행했다.

나팔박은 트롬본, 색소폰 연주와 노래를 통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시대별 유행 음악과 함께 엮어 들려주며 경찰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힐링의 시간이 경찰서 내에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정대리 서장은 과거 타 경찰서장으로 재직할 당시에도 나팔박을 초청한 바 있으며 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번에도 다시 초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역시나 이번에도 직원들이 정말 좋아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나팔박은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송’을 제작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홍보대사이자 명예경위로 위촉된 바 있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아티스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1991년 대중음악계에 입문한 나팔박은 트롬본, 색소폰, 노래, 작사,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중견 음악가이다. KBS ‘6시 내고향’(5년 출연),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아침마당’ 등 대형 방송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송 ‘평창에서 만나요’(임영웅 노래)의 작사·작곡자이기도 하다.

더불어 나팔박은 2025 강원지구 JC특우회 지구회장으로도 선출돼 사회활동과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나팔박(왼쪽에서 여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팔박 제공>
▲모든 프로그램을 마치고 관계자들과 나팔박(왼쪽에서 여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팔박 제공>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