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신곡, 외신 호평 속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1개국 1위 기록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디지털 싱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를 향한 주요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러브 랭귀지’를 지난 2일 발표했다. 이 곡은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듯 사랑하는 ‘너’를 연구하고 해독하고 더 알아가고 싶은 감정을 표현한 ‘청량 러브송’이다. 현재 월드 투어 ‘액트: 프로미스(ACT: PROMISE) - EP. 2-’를 진행 중인 이들이 바쁜 와중에도 오직 팬들을 생각하며 준비한 곡이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글로벌 음악·문화 매체 투모로우 매거진(tmrw magazine)은 ‘러브 랭귀지’를 두고 “이 곡은 단순히 ‘Our Summer’(데뷔 앨범 ‘꿈의 장: STAR’ 수록곡)의 반짝임, ‘No Rules’(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 수록곡)의 혼란스러움, ‘내일에서 기다릴게’(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 수록곡)의 희망 등 청춘을 재조명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러브 랭귀지’는 이러한 주제들을 명료하게 재해석한다”라고 평했다.



이 매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적 성장을 주목했다. 투모로우 매거진은 “‘러브 랭귀지’는 사운드 측면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터닝포인트”라며 “아프로 하우스(Afro house)는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성이지만 이 곡의 매끈하고 절제된 비트, 최면을 거는 듯한 리듬, 낮고 강렬한 관능미는 이들의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대중문화 매체 피플(People) 역시 “그 동안 수많은 기록을 세우고 여러 차례 월드 투어를 거친 이들은 팬들의 기대를 뛰어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동시에, 이제 감성적인 면모도 갖추게 되었다”라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다채로운 매력을 칭찬했다.



미국 빌보드(Billboard)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가장 최근 앨범이었던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가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1위,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했던 점을 톺아보며 신곡 ‘러브 랭귀지’의 댄서블한 비트와 로맨틱한 가사를 조명했다.



영국 매거진 클래시(CLASH)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곡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며 이들을 “K-팝 아이돌이라는 유리 천장을 깨고 국제적인 성공을 거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클래시는 “시카고 롤라팔루자에서 공연한 최초의 K-팝 그룹이자 헤드라이너였으며, MTV VMA에서도 1위를 차지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더욱 엄청난 성공이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편 ‘러브 랭귀지’는 글로벌 주요 음악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이 곡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일본을 비롯해 멕시코, 칠레, 포르투갈 등 11개 국가/지역 1위를 찍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특히 일본 음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은 ‘러브 랭귀지’로 일본 아이튠즈 ‘톱 송’에서 데뷔 이래 첫 정상을 밟아 이 차트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일본 라인 뮤직 ‘송 톱 100’ 일간 차트에서도 2일 연속(5월 3, 4일 자)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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