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덕성유치원(원장 오서연)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한 놀이 중심의 축제로 놀이와 공연이 어우러진 따뜻한 하루가 펼쳐졌다.
만 5세반 유아들은 직접 영화 포스터와 영화 입장권을 디자인하며 ‘우리들만의 영화관’을 기획했다. 영화관을 구성하고 자신들이 만든 영화관에서 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어린이날의 의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만 4세 유아들은 동요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공연을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유아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모두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동생들과 형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주인공이 되어 성장과 배움을 함께 경험하는 의미있는 하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