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국제뉴스) 이대웅 기자 = '2025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THE LOOK OF THE YEAR KOREA)' 본선 대회가 지20일 오후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날 코리아 부문에서 3nd WINNER를 수상한 박태주가 수상자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펼쳐진 '2025 더룩오브더이어 코리아' 본선 무대에는 두 번의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36명의 신인 모델들이 자신의 끼를 뽐내며 경합을 펼쳤다. 이날 의상은 슬링스톤 박종철 디자이너, 리이 이준복, 주현정 디자이너, 미유미 추유미 디자이너, 유지영 디자이너, 두칸 최충훈 디자이너 등 국내 최정상 패션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로 고급스러운 무대를 꾸몄다.
'더룩오브더이어(THE LOOK OF THE YEAR)'는 패션 종주국 이탈리아에서 1983년 시작된 대회로 지젤 번천을 비롯한 신디 크로포드, 나오미 캠벨, 린다 에반젤리스타 등 세계적인 톱모델들을 배출한 권위 있는 대회다. 세계대회 입상자는 로마와 파리 컬렉션, 패션 매거진 보그 이탈리아의 모델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The Look Of The Year Korea'는 한국을 빛낼 신인들의 등용문이 되는 모델 선발대회이며, 지성과 외모를 겸비한 한국의 모델들이 세계로 진출해 한국과 우리문화를 널리 알리고 나아가 글로벌 활동을 통한 스타 중에 스타를 발굴하는 목적을 둔 대회다. 한국에서는 9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 모델의 세계진출 기회를 마련하고 패션 산업과 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일조하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수상자는 이태리, 파리, 뉴욕, 상해, 서울 패션위크 등 국내외 다수의 패션위크 활동 기회를 얻게 되고, 더룩오브더이어 세계 대회 본선 진출의 자격을 갖게 된다. 또한 로마 패션위크 데뷔와 보그 이탈리아 촬영 기회가 제공되며, 국내 드라마와 영화, 광고 오디션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2025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모델 선발대회는 더룩오브더이어코리아 조직위원회가 주최, THE LOOK C&C가 주관했으며, 테이크호텔과 이지동안이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