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3차 경관계획(안) 오는 9일 공청회 연다

세종시청
세종시청

(세종=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세종시는 전문가와 관계기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3차 경관계획의 타당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한다

세종시청에 의하면 오는 9일 오전 10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제3차 경관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차 경관계획은 자연과 문화, 풍경을 비전으로 한 경관 유형별 전략과 경관권역·축·거점 등 경관구조 등에 대한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공청회는 ㈜SG이엔지건축사무소의 경관계획(안) 발표와 도용호 중부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토론, 시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세종시는 공청회와는 별개로 오는 16일까지 건축과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asan@korea.kr) 등으로 시민 의견을 추가 청취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반영해 변화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정체성을 녹여낸 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관계획은 도시 정체성과 변화 여건을 반영해 향후 장기적인 도시 경관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5년마다 정비하는 법정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