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외국인 유학생,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 개최.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 단체사진.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남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학교>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 단체사진.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과 남양주북부경찰서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학교>

(의정부=국제뉴스) 황종식기자=경복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을 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북부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캠퍼스 및 인근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공동체 치안 강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발대식에는 경복대학교 측에서는 전지용 총장, 안정근 국제교육부총장, 김정수 교무처장, 황선영 학생성공처장, 국제교육처 관계자 및 유학생 순찰대원 40명 순찰대원 27명 등과 임실기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을 비롯해 범죄예방과장, 등 경찰관 17명, 기타 교직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Global 안전 순찰대'는 총 14개국, 40명으로 구성 되었다. 교내 기숙사, 도서관, 통학로(진접역), 인근 상가 및 외국인 유학생 거주지역 등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다.

특히 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합동 순찰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갖추었으며, 어두운 골목길 개선, 방범 시설 점검 등 안전 환경 조성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유학생 대상 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유학생들의 안전 의식 함양과 범죄 대처 능력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경복대학교는 이번 『Global 안전 순찰대』 발대식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캠퍼스 및 주변 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여 내·외국인 학생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