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뉴스) 이운길기자 = 광주시는 2일 김충범 부시장 주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광주시 김충범 부시장이 투자사업 현장점검을 나갔다 <광주시 제공>
김 부시장은 ▲광주 종합운동장 건립 현장 ▲정지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퇴촌농협 앞 대로 3-4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테니스 돔구장 조성사업 ▲역동~양벌 간 중로1-14호선 도로 개설공사 등 총 5개소를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 공정 현황, 안전관리 실태,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정기적인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면밀한 사업관리 전략을 통해 핵심 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 부시장은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예정된 준공 일정의 준수와 함께 시민 체감도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공사 품질 확보와 신속한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 김충범 부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을 체크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