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의 안성 스마트팩토리는 ESG 경영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제조시스템, 친환경 공정, 자원순환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한 퍼시스의 경영 전략은 ESG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기업 경쟁력의 핵심 동력임을 보여줬다.
시찰에 앞서 퍼시스 관계자는 기업의 브랜드 철학과 ESG 중장기 전략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 경영 체계에 대해 심도 깊은 설명을 전했다. 전통적인 가구 산업에서도 기술 혁신과 친환경 가치를 융합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첨단 자동화 설비와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시스템, 폐자원 재활용 프로세스를 직접 살펴보며 ESG의 산업 현장 내 실질적인 적용을 확인했다. 특히 전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지속가능성 기반의 사내 문화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은 ESG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시찰을 주최한 공익법인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의 조세현 이사장은 "ESG는 미래 시대 리더십의 핵심 기준"이라며 "이번 퍼시스그룹의 우수사례를 통해 교육생들이 ESG 실천 전략을 명확히 정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미래브랜드ESG MBA'는 ESG 경영에 대한 전문성과 실전 역량을 갖춘 차세대 브랜드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6기에는 산업 전반에서 활약 중인 50여 명의 핵심 인사들이 참여해, 이론과 실제를 결합한 실전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퍼시스 산업 시찰은 ESG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글로벌미래브랜드ESG MBA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 브랜드 경영의 미래를 선도할 실천적 리더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공익법인 (사)대한민국브랜드협회는 지난 12년간 지속가능한 브랜드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포럼을 운영해왔으며,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및 ESG경영대상 시상, 전문 MBA 과정 개설 등 브랜드 혁신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