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 대덕경찰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계족산 황톳길에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 포스터 액자 전시를 5월 1일~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족산 황톳길 주요 구간에 설치된 포스터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보이스피싱 수법과 예방 요령이 알기 쉽게 담겨 있어, 방문객들이 산책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범죄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대덕서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로 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시기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