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5월 1일부터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종량기 설치 지원’은 종량기 설치 비용 전액과 무상 유지보수 기간 내 기기 유지 관리비 등을 지원한다. 무상 유지보수 기간에는 종량기 공용전기료 외에 별도로 소요되는 금액이 없으므로 구청을 통해 지원받을 시 주민 부담은 대폭 감소하게 된다.

은평구는 2015년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사업을 시작했으며, 공동주택 108개, 3만 1천7백92세대를 대상으로 총 535대를 지원했다. 세대별 배출량에 따른 정확한 수거료 부과로 직관적인 감량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게 되며, 자발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정책과 공동주택 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한다. 또한 연 1회 개최되는 공동주택 감량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종량기 신청 대상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설치 지원 신청서와 입주자 대표자 회의 자료를 지참해 은평구청 자원순화과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 우편, 팩스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는 접수 후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해 개별 통보한 후 음식물류 폐기물 전자태그(RFID) 종량기를 설치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미관 개선 등 주거생활 환경 만족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