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여자중학교, 세대공감동행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제동행 배드민턴 경기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사제동행 배드민턴 경기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현숙)는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세대공감동행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충북도교육청의 핵심 사업인 ‘언제나 책봄’과 연계한 ‘릴레이 필사’, ‘어디서나 운동장’과 연계한 ‘사제동행 배드민턴 한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릴레이 필사’는 학생-어르신, 학생-보호자, 학생-교직원이 팀을 이뤄 책을 함께 읽고 정성껏 필사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총 28개 팀이 참여한다. 독서와 필사를 매개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경험을 쌓아갈 예정이다.

또한 ‘사제동행 배드민턴 한마당’은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이 팀을 이뤄 배드민턴 경기를 함께하는 활동이다.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사제 간 유대감 형성과 상호 이해를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민현숙 교장은 "이번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인성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건강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