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8일 오후,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데이터세이브 김태원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부산W아너 변희자 회장,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데이터세이브 김태원 대표, 부산아너클럽 이성근 회장, 부산아너클럽 정성우 명예회장)/제공=부산공동모금회
가입식에는 기부자인 데이터세이브 김태원 대표를 비롯해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이하 부산아너클럽) 이성근 회장과 정성우 명예회장, 손창우 부회장, 변희자 W아너 회장이 참석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이며, 김태원 대표는 성금 1억 원을 기부 약정하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1976년 부산에서 태어난 김태원 대표는 청년 시절 IMF로 인한 사업 실패 등 힘든 일도 겪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기술력을 기반으로 창업한 데이터세이브를 창업했으며, 복구 전문 기업으로써 메모리 복구와 휴대폰 복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로 기술력 중심의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원 대표는 "사업하면서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중 첫 번째가 기부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첫 기부가 마지막이 되지 않도록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1년에 2000만 원씩 5년간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