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그래픽=김현지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04/7523_13848_044.jpg)
한국맥도날드가 국내 진출 이후 3개년 연속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매출액 1조25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가맹점을 포함한 전체 매출은 1조4090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해 4년 연속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2022년~2024년 실적. [그래픽=김현지 기자]](https://cdn.tleaves.co.kr/news/photo/202504/7523_13849_2446.jpg)
한국맥도날드는 3년 연속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의 지난 2022년과 2023년 매출액은 각각 9946억원, 1조1181억원이다.
한국맥도날드는 8년 만인 지난해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한국맥도날드의 최근 3년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273억원, –203억원으로 적자 폭이 줄었다가 지난해 11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배가량 오르면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한국맥도날드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창출한 주요 요인은 ▲고객 선호를 반영한 메뉴 개발 및 서비스 품질 향상 ▲전략적인 신규 매장 출점과 리뉴얼을 통한 매출 확대 등이 있다.
실제로 한국맥도날드는 고객 중심 활동 및 국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대표적으로는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프로젝트 전개, 맥런치·해피스낵 등 가성비 메뉴 플랫폼 강화, M오더 등 디지털 고객 편의성 증대에 노력한 점을 꼽을 수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 눈높이와 기대에 부응하고자 품질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꾸준히 투자해 온 것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달님 기자 pmoon55@tleav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