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댄스 뮤직 레이블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가 K팝과 댄스 뮤직이 만나는 새로운 투어형 DJ 이벤트 ‘K팝 스크림 서울(K-POP ScreaM SEOUL)’을 오는 5월 2일 개최한다.
2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K팝 스크림 서울'은 2024년 말부터 K팝 리믹스 열풍을 이끌며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K팝 스크림 Vol.1, 2의 쉴 틈 없이 흥겨운 리믹스들을 현장에서 직접 즐길 수 있는 DJ 이벤트로 진행된다.
국내외 클럽 컬처를 대표하는 5개 파티 브랜드와 협력해 총 19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이번 이벤트는 5월 2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Super Soul Seoul(슈퍼 소울 서울)’에서 열린다.
티켓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단독 판매되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뜨거운 호응 속에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열린 K팝 스크림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스크림 레코즈가 처음으로 서울에서 선보이는 투어 이벤트다. 하우스, 테크노, 개러지, 트랩 등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로 재해석된 K팝 트랙들을 클럽 퍼포먼스로 선사해 K팝이 지닌 에너지와 클럽 사운드의 다이내믹을 동시에 전달한다.
현장에서는 스크림 레코즈의 슬로건 ‘댄스 하드 & 스크림 라우드(DANCE HARD & ScreaM LOUD)’를 테마로 △하우스와 UK 개러지를 중심으로 압도적인 클럽 사운드가 펼쳐지는 댄스 뮤직 스테이지 ‘댄스 하드’ △K팝과 클럽 클럽 컬처를 결합한 스테이지에 댄서들의 퍼포먼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크림 라우드’ 등 총 두 가지 스테이지를 통해 깊은 밤을 뜨겁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스크림 레코즈는 K팝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프로젝트로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K팝 DJ 레이블 투어 트랙을 먼저 감상할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형 컴필레이션 앨범 ‘K-POP ScreaM 2(케이팝 스크림 2)’를 발매해 글로벌 리스너들과 교감하며,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