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1극 독재정당 입증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식 선출은 무려 89.77%의 득표율로 이재명 독재 정당임을 입증한 사실상의 이재명 대관식"이라고 평가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위를 주재하며 "이미 권력을 다 쥔 듯 40일뒤 민주당 정부라는 말까지 나왔고 심지어 이재명 폴리페서 사조직인 성장과 통합은 특정 인사들을 차기 정부 요직으로 거론하고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권을 잡기도 전에 자리부터 나누는 사람들이 집권 후에 어떻게 행동할지 국민들께서 충분히 짐작하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런 독선과 탐욕의 정치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다"며 국민적 심판을 호소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90%에 육박한 득표율은 조선노동당에서 볼 수 있는 득표율이라면서 이재명 세력은 압도적 승리라고 자랑했지만 이것은 지난 3년 동안 민주당의 1인 지배 독재 체제의 결과일뿐"이라고 일축했다.

또 "이제는 대한민국을 1인 독재 치하에 두고 절대 권력을 휘두르겠다고 한다"며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독재 체제 구축의 음모"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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