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2026년도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인천 동구청=이병훈 기자
인천 동구청=이병훈 기자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동구는 '2026년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025년 12월 22일~2026년 1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구직자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모집은 ▲여성일자리 100명 ▲희망브릿지 25명 ▲청년일자리 19명 ▲신중년경력형일자리 4명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4명 ▲1단계 공공근로 4명으로 총 6개 분야 15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사업은 2026년 2월~11월까지 운영되며 공공서비스 지원,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정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여성 일자리는 19~64세 여성, 희망브릿지는 20~55세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공공·사회서비스 업무를 맡게 된다.

청년일자리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 행정 운영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신중년경력형일자리는 40~64세 관련 자격증 소지자가 직업상담·복지지원 업무에 참여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와 공공근로는 18세 이상 취업취약계층이 지원할 수 있으며 노인복지관 환경정비, 해안산책로 관리 등 공공서비스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2025년 12월22일~2026년 1월2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여성일자리, 희망브릿지, 지역공동체, 공공근로) 또는 일자리경제과(청년일자리, 신중년경력형일자리)를 방문해 서류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르신·여성·청년들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받은 급여가 생활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근로 의욕이 있는 주민들이 다양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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