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이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주말 4일간 ‘2025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주시교육지원청]](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62055_3603159_1440.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 관내 초·중학생들이 주말마다 운동장에서 땀과 웃음을 나눴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이 주최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학생들에게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이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주말 4일간 '2025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31개교(초등학교 10교, 중학교 21교)에서 학생 886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제주중앙중학교에서 열린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배구, 바운스발리볼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소프트발리볼과 족구 규칙을 융합한 '바운스발리볼' 종목을 새롭게 도입해 초등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신체 부담을 줄이면서도 협동과 전략이 필요한 종목 특성상 학생들의 호응도 높았다는 평가다.
![2025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는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31개교(초등학교 10교, 중학교 21교)에서 학생 886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제주중앙중학교에서 열린 축구 경기를 시작으로 배구, 바운스발리볼 등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사진=제주시교육지원청]](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62055_3603162_185.jpg)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보호자, 친구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 운영은 제주시초등체육교과연구회와 중등체육교과연구회가 맡아, 경기 운영뿐 아니라 학생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며 자신감을 기르고, 협력과 배려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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