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국제뉴스) 장범진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는 19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가정환경과 학업 성취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된 중·고·대학생 100명에게 총 3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대한 열정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열린 공로패 수여식에서는 35년 이상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원로 라이온스 회원들을 초청해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공로패와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가 실천해 온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 박성춘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총재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라이온스 장학회(김천길 이사장)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1994년 이후 31년간 꾸준히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1000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4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교육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는 장학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약 40억원 상당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모든 활동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