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2026학년도 신입생 1671명 수시모집

서원대학교 전경.
서원대학교 전경.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규모는 정원 내 1582명, 정원 외 89명 등 총 1671명이다.

정원 내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955명 ▲인문계고전형 215명 ▲창의면접전형 202명 ▲지역인재전형 45명 ▲사회기여자전형 13명 ▲만학도Ⅰ전형 10명 ▲체육특기자전형 6명 ▲실기우수자전형 10명 ▲예체능전형 126명이며, 정원 외 모집인원은 ▲기회균등전형 30명 ▲특성화고전형 5명 ▲농어촌전형 54명이다.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이 학생부 교과전형과 실기전형 중심으로 운영되며,학생부 종합전형은 실시하지 않는다. 전형 간 복수지원은 최대 6회까지 가능하고 교차지원 역시 제한이 없어 수험생의 선택 폭이 넓다.

모든 전형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평가되므로 면접·실기전형의 경우 지원자는 반드시 해당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사범대학 일부 전형에만 적용된다.

사범대학은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농어촌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올해부터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에 적용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대폭 완화됐다. 일반전형(유아교육과·음악교육과 제외)은 2개 합 8등급, 지역인재전형은 2개 합 9등급이며, 유아교육과와 음악교육과는 2개 전형 모두 2개 합 9등급을 적용한다.

아울러 사범대학 일반전형은 교과 80%와 면접 20%를 반영하며, 면접은 수능 이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육교육과와 음악교육과는 올해부터 면접을 폐지하고 실기 비중을 40%로 확대했다. 지역인재전형과 농어촌전형은 교과 100%로 선발한다.

일반학과의 일반전형과 인문계고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창의면접전형은 면접 40%가 반영되고 모든 지원자가 응시해야 한다.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과별 면접 문제은행을 입학 홈페이지에 사전에 공개했으며 면접은 공지된 문제 중 2개 문항으로 진행된다.

지역인재전형은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학생만 지원 가능하며 교과 100%로 선발된다. 예체능전형은 실기 80% 반영으로 당락이 결정되며 실기 문제은행도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돼 있다.

또한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신설 학부인 ‘자유전공학부’에서 30명을 모집한다. 자유전공학부 입학생들은 2학년 진학 시 사범·보건·예체능계를 제외한 학과로 전과가 가능하며 1인 전담지도교수제와 복수전공, 융합전공, 연계전공 제도를 통해 다양한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

서원대는 최근 7년간 교원 임용시험에서 88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원임용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옛 청주사범대학의 전통을 이어온 사범대학은 매년 높은 합격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교원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2021년 교육부가 실시한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는 최우수 등급(A)을 획득해 교원양성 교육의 질을 공인받았으며 2023년 대학기관평가인증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 전반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학혁신지원사업과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되는 등 안정적인 정부 재정 지원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환경 개선과 학문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원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8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9시까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면접 일정은 9월 16일, 실기 일정은 9월 26일에 입학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최초 합격자는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일반학과는 11월 7일,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사범대학은 12월 11일에 발표된다.

수시모집 입학 상담이 필요할 경우 입학 홈페이지에서 전화, 채팅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입학 담당자의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 홈페이지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입학관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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