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철 박사, 산부인과 선택 이유는? "평생 여자 10만명 만나는 사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KBS2)

17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탈북 방송인 이순실과 나민희가 산부인과 전문의 황인철 박사의 집인 '청담싸롱'에 초대되어 북한 음식 맞대결을 펼치고,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날 황인철 박사는 산부인과를 전공으로 선택하게 된 이유가 '사주' 때문이었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황인철 박사는 "결혼 전에 장모님이 사주를 봤다"라며 "내가 죽을 때까지 10만 명의 여자를 만날 사주라고 하더라. 그래서 산부인과를 전공으로 선택했다"라고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아기를 10만 명 받았다"며 호탕하게 웃는다. 그런가 하면 황인철 박사의 아내가 육종암을 이겨낸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황인철 박사의 아내는 젊은 시절 육종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것. 그러나 온몸을 힙합댄스로 이겨내며 현재 홍대에서 젊은 이들과 어울려 댄스 배틀을 펼친다고 밝혀 박수를 자아낸다.

이에 이순실은 자신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공개한다. 이순실은 "나는 남편의 카시트를 다 뽑아버렸다"라며 대학 동창생을 차에 태운 이유로 카시트를 모두 뽑아버린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기겁하게 한다.

이순실은 "앞으로 다른 여자를 차에 태우면 차를 불질러 버릴 거다"라며 화끈한 러브스토리를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순실은 "이 세상에 너와 나가 만났으면 너와 나만 있는 거야"라며 무시무시한 사랑꾼임을 증명한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