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7월 취업자 17.1만명 증가…고용률 '최고'·실업률 '최저'

'일구Day 취업박람회' 모습/제공=금정구청
'일구Day 취업박람회' 모습/제공=금정구청

지난달 취업자 수가 17만명 늘며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는 2902만 9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7만 1000명 증가했다. 이는 올해 최저치였던 1월(13만 5000명)과 2월(13만 6000명)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낮다.

업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6만 3000명, 8.7%),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9만1000명, 6.5%), 금융·보험업(3만 8000명, 4.9%) 등 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제조업 일자리수는 1년 전에 비해 7만 8000명(-1.8%) 줄며 13개월 연속 감소했고, 건설업도 9만 2000명(-4.6%) 줄어 15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실업자는 72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1000명(-1.5%) 감소했고, 실업률은 2.4%로 0.1%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5.5%로 변동이 없었다.

많이 본 뉴스야

포토 뉴스야

방금 들어온 뉴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