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폰세 14승 앞세워 1위 탈환...손아섭 데뷔 경기는?

코디 폰세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코디 폰세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어제(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하며 하루 만에 프로야구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60승 3무 39패(승률 0.606)를 기록, LG 트윈스(62승 2무 41패, 승률 0.602)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다시 1위로 비상했다.

한화는 1회말 채은성과 하석주의 연속 안타로 2-0 리드를 잡았고, 2회에는 루이스 리베라토의 투런 홈런과 채은성의 적시타로 5-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선발 코디 폰세는 5이닝 7피안타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올 시즌 무패 14승째를 수확했다.

폰세는 이로써 2003년 정민태, 2017년 헥터 노에시와 함께 개막 후 최다 연승 타이를 기록했다.

손아섭 (사진=한화 이글스 SNS 채널)
손아섭 (사진=한화 이글스 SNS 채널)

한편,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손아섭의 1군 데뷔 시점이 윤곽을 드러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6일 KT전 경기를 앞두고 "내일(7일) 라이브 배팅을 한 뒤 이상이 없다면 8일 잠실 LG전부터 해볼까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손아섭은 지난달 31일 트레이드 당시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였으나, 1일 한화 선수단에 합류한 뒤 꾸준히 훈련 강도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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