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박호정 기자 = 남원소방서(서장 김승현)는 지난 31일, 소방차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 향상과 안전한 현장 출동을 위해 ‘소방차 운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남원소방서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 전문 강사인 최주필 외래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운전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 요령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긴급 출동 시 마주할 수 있는 도로 위 위험 요소와 그에 따른 대응 방안, 스트레스 관리 요령, 차량 특성에 맞춘 방어운전 기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소방차는 일반 차량보다 크고 무거운 특수차량으로, 비상 상황에서는 일반적인 교통 규칙과는 다른 조건에서 운행된다. 이에 따라 남원소방서는 소방차 운전자들의 전문성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은 안전한 출동입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소방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