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美와 주요국 간 관세협상이 대체로 마무리되는 상황 속 주요 교역국 중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인도 정도가 남은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미국과 중국 간의 관세협상이며, 美·中 대표단은 전날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5시간 넘게 회담을 진행하고 기존 무역 합의의 3개월 연장을 논의하고, 중국 정부는 미국과 상호 부과한 관세의 유예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미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결정이 남아 있다고 전하며 美·中 관세 협상 우려감 속 관망세 '고조'됐다.
전문가들은 美와 EU, 일본 등 주요국 간의 협상과는 달리, 미중 무역협상은 정치, 안보, 기술 패권이 얽힌 복합적인 문제라는 점에서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불확실성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 일부 자금을 계속 배분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美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 회의를 앞두고 이번 회의에서 금리가 현 수준으로 동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번 결정될 금리 수준보다는 美 연준 파월 의장의 발언을 더 주목하고, 향후 방향성과 금리 인하 결정 신호에 쏠려 있으며, 이에 美 FOMC 회의 결과 발표 경계감 고조에 금값 변동성 확대했다.
2025년 7월 31일 0시기준, 한국표준거래소에 따르면 순금시세 살때는 642,000원이며 팔때는 546,000원이다.
18K 금시세는 팔때 401,300원이다. 14K 금시세는 311,200원이다.
백금시세는 살때 267,000원이며 팔때 209,000원이다.
은시세는 살때 7,360원이며 팔때 5,440원이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4K(3.75g) 순금 살때 643,000원이며 팔때는 54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