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9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JTBC '아무도 몰랐던, 비하인드'(이하 '비하인드')에서는 인천 서구의 한 폐공장 터를 떠도는 수십 마리 들개들의 슬픈 사연과 이들을 구조하기 위한 긴박한 과정이 공개된다.
뼈대만 남은 폐공장 터를 점령한 들개 20여 마리는 거친 눈빛과 사람들에게 날 선 경계심을 드러내며 이미 마을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주민들조차 이 개들이 어디서 온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어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들개들의 '비하인드'를 찾아 나선 제작진은 이내 슬픈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 들개들의 과거와 현재를 추적하며, 이들을 위한 구조 작전을 펼친다. 한여름의 폭우와 더위 속에서 진행된 9박 10일간의 고된 구조 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들개들 모두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폐공장에 버려진 들개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와 긴박한 구조 작전의 전말은 오늘(29일) 밤 10시 40분 JTBC '비하인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