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7월 29일 구미코(GUMICO)에서 ‘경상북도 RISE 추가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대학·산업계 협력을 통한 맞춤형 혁신과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RISE 체계 기반을 공고히 하고, 경북형 고등교육 혁신모델 구축을 위한 추가공모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박대현 RISE 센터장을 비롯해 참여대학 29개교의 사업단장 및 실무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RISE 1차 공모사업 추진 배경 소개 ▶추가 공모 과제 안내 ▶경북형 글로컬대학 공모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추가공모 과제는 ‘경상북도 ABCDEFG 전략’ 기반의 단위과제로 구성돼,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실효성 높은 지역혁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8월 추가공모를 공고한 뒤 RISE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연내 최종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는 각 대학과 협약을 통해 1년 단위 연장 방식으로 추진되며, 엄정한 성과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기간까지 운영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방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는 RISE 체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ABCDEFG 전략에 기반해 실질적인 혁신과 인재양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RISE 체계를 통해 지역대학의 자립 기반과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지방시대 실현의 핵심 거점으로 지역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확대해나간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