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테마 중심 인문학적 숲해설’ 출간

제주 숲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숲을 삶의 교과서로 읽는 법


정동락 지음, 좋은땅출판사, 252쪽, 1만7000원
정동락 지음, 좋은땅출판사, 252쪽, 1만7000원


좋은땅출판사가 ‘테마 중심 인문학적 숲해설’을 펴냈다.

이 책은 37년간의 목회 경험을 가진 정동락 저자가 은퇴 후 숲해설가로 변신해 제주 곳곳의 숲에서 활동하며 겪은 7년간의 여정을 담은 인문학적 생태 보고서다. 단순한 나무의 설명을 넘어 숲을 사람의 기억과 감정이 깃든 생명의 공간으로 재해석하며 숲해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한라생태숲, 한남시험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등 제주 전역을 무대로 숲해설을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성찰,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담백하게 풀어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해설 방식으로, 식물 정보 전달 중심에서 산림 생태와 인문학 이야기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테마 중심 인문학적 숲해설’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다. 이러한 해설을 통해 숲을 찾는 이들이 숲의 생태적 이해를 높이고 숲 관통인에서 숲 생태인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숲해설이라는 좁은 전문 분야를 넘어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고 만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숲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숲 안에서 삶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반성, 실천은 독자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숲해설가뿐 아니라 교육자, 상담가, 목회자 등 사람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유익한 통찰을 건네는 책이다.

‘테마 중심 인문학적 숲해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출처: 좋은땅출판사

언론연락처: 좋은땅출판사 이진우 매니저 02-374-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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