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일보] 김성택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생활원예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경기농업학교 ‘반려식물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26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반려식물의 종류와 특징, 가꾸는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도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원예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반려식물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식”이라며 “이번 교육이 도민들이 식물과 교감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며 일상에 위로를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식물을 기르는 도민을 위한 사이버식물병원 운영도 병행하고 있다. 사이버식물병원은 농작물 병해충과 생리장애에 대해 자가진단은 물론 온라인 진단의뢰, 시료 송부를 통한 우편진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