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와 오지헌이 아내들과 함께 선배 개그맨 부부 김지혜, 박준형의 집을 방문한다.
오늘(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개그계 '얼굴 천재' 부부들의 만남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박준형은 손님들을 거실 소파로 안내한 뒤 자신은 홀로 바닥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오정태는 "집에서는 서열이 좀 낮은가 봐요?"라며 박준형을 도발하고, 오지헌은 "오정태와 나는 집에서 왕이다"라며 가정 내 위상을 자랑해 박준형의 부러움을 유발한다.
특히, 김지혜는 올해로 결혼 17년 차인 '오정태 부인' 백아영과 18년 차 '오지헌 부인' 박상미가 자신과는 달리 '부부 예약제'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사이가 좋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백아영과 박상미는 "귀찮아", "껌딱지처럼 붙어 다닌다" 등의 발언으로 김지혜를 '넉다운' 시킨다. 이에 김지혜는 부러움에 몸서리치며 "내 인생은 망했어. 같이 못생겼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개그계 '얼굴 천재' 부부들의 유쾌한 만남은 오늘(16일) 오후 10시 20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