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남길이 무려 310분 동안 진행된 자신의 팬미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 출연한 김남길은 장도연이 자신의 긴 팬미팅 시간을 언급했다.
그러자 배우 주지훈이 "그렇게 많은 사람 불러놓고 떠들려면 밥이라도 먹이고 떠들어라"고 조언해 다음에는 도시락을 준비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팬들이 긴 시간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어린 팬들의 부모님들이 "혹시 김남길이 내 딸 납치한 거 아니냐", "오늘 안에 끝나긴 하냐"고 물어봤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김남길은 팬미팅이 끝난 뒤 앙코르를 기대하며 대기했지만, 인이어로 "다 퇴장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팬들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사라져 놀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