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국제뉴스) 이운길.손병욱기자 = 성남시가 직영 운영 중인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가 개소 2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
▲성남시 “힐링스페이스는 1인 가구 2주년 포스터 <사진=성남시 제공>
시는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힐링스페이스에서 개소 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힐링스페이스 이용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숏폼 제작, 힐링 중창단, 챗봇 만들기 등 6개 동아리 활동 발표와 함께 수제 향수, 도자기 페인팅 등 5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 전날인 18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 미디어센터 등 11개 기관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1인 가구 지원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성남시정연구원 전문가가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또한 18~19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힐링스페이스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려 활동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체험활동은 성남시 평생학습 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만 19세~64세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힐링스페이스는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관심과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