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익산시의회 오임선 의원이 15일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후 본회의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가 수여하는 ‘전북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재선의원으로 제9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오임선 의원은 의회 안팎에서의 의정활동으로 익산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개발의 공이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구인 어양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송전탑 철거과 고압송전선 지중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으며, 최근 사업이 최종 완료돼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시킴으로써 자타공인 ‘어양동 똑순이’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 의원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65세 이상 전체시민으로 확대 개정하고 ‘장애인기업활동 지원 조례’,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조례’등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조례들을 지속적으로 발의·제정해 왔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의 침수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예산 확대를 촉구하는 등 시민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힘써왔다.
오임선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 더욱 겸손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의 바람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메신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의정봉사대상에 걸맞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